자녀의 키성장을 위협하는 소아비만

사실 비만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점은 누구나 아는 상식일 것입니다.

더욱이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라면 비만이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크겠죠!?

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소아비만에 걸리는 아이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니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소아비만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하나하나 알아볼께요~!

 

1. '세살버릇 여든까지' 성인비만으로 발전하는 소아비만

 

우선 오늘 포스팅 주제인 소아비만과 키성장의 관계를 알아보기에 앞서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문제점부터 짚고 넘어갈께요!

소아비만이였던 아이들이 무조건 성인비만으로 이어진다고 하기에는 어렵지만

실제로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50%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정상적인 아이들에 비해 성장후에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훨씬 커지게 되며

소아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된 경우 더 큰 문제점은 지방세포의 숫자가 많아지는 변화를 겪으며

체중감량이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어렵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소아비만이 되지 않도록 예방해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미 자녀가 소아비만인 경우 단순히 체중만 감량하려는 것도 성장기 아이의 건강에

해를끼칠수 있으므로 소아비만의 치료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2. 어릴때 살은 다 키로 갈까?!

 

지금부터는 오늘 포스팅의 본격적인 주제인 키성장과 소아비만의 관계를 알아보겠습니다.

옛말에 '어릴때 살은 다 키로 간다'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입니다.

성장기의 호르몬은 지방을 태우면서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소아비만이면 키가 더 크지 않을까요?!

 

답은 당연히 "아니요"입니다.

소아비만... 즉 지방세포가 과도하게 많은 경우에는 지방을 태우는데 성장호르몬이 과도하게 소비되어

체지방의 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늘어나고 이는 성조숙증으로 유발될수 있어

키가 충분히 자라지 않은채로 성장기가 끝나게 될수 있습니다.

 

더욱이 요즘은 키도 개인 경쟁력 중 하나로 평가되는 시대이기때문에

자녀들이 건강하고 충분히 키가 성장할수 있도록 자녀들이 소아비만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주세요!

 

3. 아이들에게도 비만은 스트레스에요~

 

성인들도 살이 찌는것을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소아비만은 놀림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성인에 비해 멘탈이 약할수밖에 없는 아이들은

열등감,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 부정적인 심리문제를 동반할수 있기때문에

아이 식단관리, 수면, 운동 등 자녀가 비만이 되지 않도록 옆에서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소아비만이 자녀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습니다.

자녀가 공부를 잘하는것도 좋고, 다재다능하게 키우는것도 좋겠지만

정신적인 형성과 건강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사상누각이 되어버릴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자녀가 소아비만이 되는걸 잘 관리해주시기 바라며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