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연령대별 키 성장 과정
자녀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것은 부모로써 참 행복한 일입니다.
그러나 자녀가 또래 친구들보다 많이 작아보인다고 생각이 들면
부모로써는 걱정이 될수 밖에 없겠죠!?
오늘은 자녀의 성장 연령대를 4단계로 나누어 정상적인 성장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녀 성장 1단계 (출생 ~ 만 3세)
엄마의 뱃속에서 태어나서 만 3세가 될때까지의 아이들은 가장 많이
성장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태어날때 아이들의 키는 보통 50cm 정도로
생후 1개월까지는 약 6cm, 2 ~ 3개월은 2cm,
4개월 부터 첫돌까지는 한달에 약 1.5cm가 성장한다고 합니다.
즉 첫돌까지는 평균적으로 25cm정도 성장을 하게되며
만 2세까지는 13cm, 만 3세까지는 8cm가 평균적으로 성장을 하게 되며
만 3세가 되면 키가 약 96cm정도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자녀 성장 2단계 (만 3세 ~ 사춘기)
만 3세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의 자녀들은 매년 평균적으로 5 ~ 6cm 정도
성장을 하게 됩니다.
물론 발육이 좋은 아이들은 그 이상 키가 자라기도 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평균 이하로 키가 자랄수 있지만 성장속도가 너무 더디다면
성장 부진을 의심해보고 적당한 조치를 취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자녀 성장 3단계 (사춘기)
사춘기와 맞물리는 성장 3단계는 여자아이들의 경우 만 10세,
남자 아이의 경우 만 12세 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성장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지는 시기로 보통 2차 급 성장기라고
불리우며 평균적으로 여자아이들의 경우 약 9cm정도,
남자아이들의 경우 1년에 약 10cm 정도 자라게 됩니다.
자녀를 키우는 모든 시기가 중요하겠지만
특히 이 시기에는 자녀의 키 성장을 결정할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자녀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공급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자녀 성장 4단계 (성장 마무리 시기)
사춘기가 끝나는 시기로 성장속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더이상 키가 자라지 않는 성인기로 들어가는 시기입니다.
보통 여자 아이의 경우 2차성징이 나타난 후 2년 ~ 2년 반 정도가 되면
더이상 2차 급 성장기를 마무리하고 성장이 마무리가 됩니다.
지금까지 대략적인 자녀 키 성장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성장속도가 개인별로 다를수 있지만
평균적인 성장속도에 너무 뒤떨어진다면 성장부진을 의심해보고
원인을 파악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성장을 막는 이유로는 스트레스로 인한 성장호르몬 분비 감소,
비만으로 인한 성장 호르몬 순환 장애, 나쁜 자세로 인한 성장지연,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 결핍 등 여러가지 이유가 존재하니
정확히 원인을 파악하여 자녀가 바람직하게 성장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