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금융시장에 대비하는 자산관리 노하우

금융시장의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펀드와 주식투자를 꺼리게되고

예금이나 적금 처럼 금리가 확정되어있는 금융상품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예금과 적금 같은 금융상품이 원금보장이라는 안전성 측면에서는 뛰어난 상품이지만

현재 예금과 적금 상품의 금리는 물가상승률을 따라잡기 힘들어 실질적인 금리는

제로 또는 마이너스가 되기 쉬우며, 투자하던 주식 또는 펀드를 환매하고 나면

다시 시장이 반등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요즘같이 불안정한 금융시장에는 어떻게 자산관리를 하는것이 좋을까요?

 

가까운 시일내에 지출이 확정된 자금은 안정자산으로 옮겨두세요

 

가까운 시일 (대략 1년 내외)내에 지출이 필요한 자금의 경우 시장 변동을 고려하여

채권이나 예금같은 안정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시장이 다시 회복세를 보인다면 손실이 줄어들거나 추가로 수익을 얻을수 있지만

그 반대의 상황이라면 필요 또는 기대만큼 자금을 만들기 워려워질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출이 1년 이내로 확정되어 있는 경우 안정자산으로 이전을 고려하는것이 좋습니다.

 

위기속에 기회를 잡으세요!

 

주식시장이 조정받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게될수 있지만

반대로 투자여력이 있거나 새로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유망한 주식을 구입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의 여력이 있다면 장기적으로 유망한 가치주식과 배당성향이 높은 주식을

조금씩 매수하여 보유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립식 펀드의 경우 단기적인 시장하락으로 인하여 펀드 투자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지만

적립식펀드의 평균매입단가 하락(코스트 에버러징)효과를 충분히 보기위해서는

주식 하락세에도 꾸준히 투자하여 보유좌수를 늘려놓는것이 유리합니다.

 

금융자산 정리시 손실폭이 큰 자산부터 정리하세요

 

주식의 모든 종목과 펀드들이 함께 오르거나 하락하는 경우는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금융시장이 불안한 경우에도 어떤 종목이나 펀드는 상승하거나 손실폭이 적지만

다른 종목이나 펀드는 손해가 큰경우도 있으며

시간이 지나 시장이 회복해도 그대로이거나 더 손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 많은 투자자들은 보통 본전 생각을 하여 이익이 발생하거나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투자자산을 먼저 정리하고 손실이 많거나 성과가 안좋은 투자자산은 손실폭이 줄어들때까지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손실이 적거나 빠른 회복을 보이는 투자자산의 경우는 나중에도 상승가능성이 높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원금을 회복하거나 손실을 줄이는데 시간이 더 걸릴수 있기때문에

금융자산을 정리할때는 손실폭이 크고 회복세가 더딘 투자자산을 먼저 정리하는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불안정한 금융시장에 대비하는 자산관리 노하우를 알아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자산관리 방법은 본인의 상황과 성향에 맞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는점입니다.

아무리 좋은 자산관리 방법이라도 자신의 상황에 맞지 않는 방법이라면

자신의 자산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거나 오히려 힘든 상황을 초래할수도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현명하게 자산관리를 하기위해선 본인의 수입과 지출을 자세히 분석해보고

그에 맞는 플랜을 구성하는것이 좋으며 평소 경제기사도 꼼꼼히 살펴보고 금융시장 변화에

대처하는것이 좋은 자산관리 방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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